안녕 나의 첫 신혼집 20190115

▶ 안녕~ 나의 첫 신혼집! (2019.01.15)

  • 오늘 신혼집을 매도하였다.
  • 정말 저렴한 가격, 주변 시세보다 약 8% 가까이 낮춰서 매도했다.
  • 정도 많이 들었던 집인데, 다시 들어가보니 이런 거실도 없는 조그만한 집에서 어떻게 우리 가족들이 다 같이 그 많은 짐들과 함께 있었는지…

 

  • 지금 다시 보니, 그 당시 선택했던 포인트 벽지가 왜 이리 촌스러워 보이고, 이젠 오래되어 색도 다 빠졌네…

 

  • 당시, 포르쉐가 지나가면 “와~! 우리집보다 비싼게 움직인다!” 그랬는데…
  • 다시 서울로 돌아올줄은 꿈도 못꾸었는데…
  • 비록 시세는 거의 안올랐지만, 매도하니 한편으로 후련하다.
  • 안녕~! (너도 한 10년뒤에 재건축 얘기 나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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