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방장과 불친절한 종업원 20190102

 

▶ 좋은 주방장과 불친절한 종업원 (2019.01.02)

  • 오늘 정말 음식을 잘 만드는 음식점에 우연히 들렸다.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 식당 한편에 1만원 이하 금액은 카드 결재시 별도의 부가세가 10% 부과된다고 적혀있었다.
  • 현금을 내고 싶었지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카드를 내야했다.
  • 캐셔는 주방장의 아내가 맡고 있었고, 캐셔분께 “죄송합니다, 제가 카드밖에 없어서 카드로 결재해 주세요”라고 말했고, 바로 이어서 “여기 음식이 정말 맛있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라고 캐셔분의 표정을 보고 말을 했다.
  • 그런데, 앞에 “카드로 계산해 주세요…”라고 말을 하는순간, 캐셔분의 표정이 유독 안좋았다. 마치 이런말을 표정으로 하는것 같았다…”아…재수없게 카드로 계산하네…”라고…
  • 그 뒤로 나오면서 인사말을 하는데도 대답도 없고, 영수증도 챙겨주지도 않았다…
  • 정말 맛있어서 꼭 다시 가보려고 했는데, 그 캐셔분의 표정과 고객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았다.
  • 솜씨 좋은 주방장을 두었지만, 주방장의 아내가 장사를 망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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