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데이즈 6 Days 2017

식스데이즈 (6 Days, 2017)

 

 

이 영화는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며, 실제로 주 영국 이란 대사관 인질 사건(Iranian Embassy siege)은 1980년 4월 30일에 영국 런던에 있는 이란 대사관이 6명의 반 호메이니파 이란 테러리스트에 의해 점거된 테러 사건입니다. 님로드 작전(Operation Nimrod)이라고 불리웠으며 이 작전을 계기로 많은 나라에서 대테러 교본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

어느 평화로운날 영국 한복판에 있는 이란 대사관에서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다수의 인질들을 붙잡고,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한명씩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을 한다. 이로 인해 평화로운 런던으 한순간에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되고,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영국 정부의 대테러 능력을 보여주게 되는데…

 

식스데이즈 (6 Days, 2017)
  • 터진수박의 영화 평점 (Burst Watermelon's review)
2

Summary

긴장감이 후반부로 갈수록 늘어지는 느낌.
너무 긴장감을 앞세운 나머지 후반부에 갑자기 사건이 끝난다.
대부분의 실화 배경으로 만든 작품들이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거나 최소한 투자금 회수하는정도 하는데, 이 작품은 중간 정도의 평을 얻을 것 같다.
마지막 15분만 봐도 이 영화를 다 본 느낌이다…

 

 

 

 

감상평

  • 긴장감이 후반부로 갈수록 늘어지는 느낌.
  • 너무 긴장감을 앞세운 나머지 갑자기 사건이 끝난다.
  • 대부분의 실화 배경으로 만든 작품들이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거나 최소한 투자금 회수하는정도 하는데, 이 작품은 투자금 회수할 정도만 할 것 같다.
  • 마지막 15분만 봐도 이 영화를 다 본 느낌이다…

 

실제 사건의 이야기

1980년 4월 30일 11:30분 6명의 괴한들은 런던 중부 사우스 켄징턴가 프린스 게이트에 위치한 이란 대사관을 강제 점거했다. 이들은 트레버 락Trevor Lock경관이 지휘하는 경비원들을 무력으로 제압했으며 이들과 비자 신청을 위해 대사관에 와있던 BBC직원들을 포함 총 26명의 인질들을 사로잡았다.
이 괴한들은 스스로를 아라비스탄 해방을 위한 민주혁명 운동이라고 칭했다.(Democratic Revolutionary Movement for the Liberation of Arabistan : DRMLA) 사건 직후, 이들이 이라크에서 훈련과 무장을 지원받았음이 밝혀졌다. 이들은 이란에 혼란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로 이라크의 사주를 받아 이란 대사관을 점거한 것이었다.
초기 테러리스트들의 요구는 풍부한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이란 남부지역인 쿠제스탄(Khuzestan)의 자치였다. (이곳은 이란 원유 매장량의 90%가 있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을 달라는것은 이란을 망하게 하겠다는 의미였죠.)
하지만, 이란 정부에겐 전혀 들어먹히지 않는 요구였다. 그러자, 그들은 이란에 수감되어있는 동료 91명의 석방과 탈출하기 위한 비행기를 요구했다.

영국 경찰들은 사건 즉시 이란 대사관 주위에 경계선을 쳐고 외부인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었으며, 저격수들은 대사관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곳곳에 배치되어있었다.
그리고 영국정부의 국가 비상 위원회격인 COBRA(Cabinet Office Briefing Room A in the bowels of Downing Street)가 가동되어 이 문제의 해결에 나서게 되었다.
헤어포드(Hereford)의 SAS주둔지에선 이미 SAS의 대 테러 전담팀인 CRW(Counter Revolutionary Warfare)에게 1급 경보가 떨어진 상태였다.
CRW의 B분대는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런던으로 향했으면 나머지 요원들은 비밀리에 히드로 공항에 안착했다.
SAS는 이란 대사관 근접지역에서 즉시 긴급조치(Immediate Action : IA) 계획을 점검했다.
이를 위해 경찰의 협상가들은 인질범들과 정교하고 세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으며, MI5의 요원들은 건물 곳곳에 도청기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였으며, 벽에 구멍을 뚫고 도청기와 광학 내시경 카메라를 설치하는 이 작업을 은폐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도로 공사가 실시되어 테러범들의 귀를 막았다.
SAS는 건물의 설계 청사진을 입수해 건물의 구조를 파악하는 한편, 대사관 관리인을 통해 건물 내부의 인테리어, 문들과 창문들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하고있었다.
물론, SAS대원이 야간에 건물 지붕으로 침투 진입로를 체크하고 있었다.

이 테러리스트들을 이끄는 리더는 27세의 아운 알리 모하메드Awn Ali Mohammed였다. (그의 코드네임은 살림Salim이었다).
점거후 살림과 그의 동료들은 5명의 여성들과 BBC직원(이 사람은 석방되기 위해 일부러 꾀병을 부렸다.)을 석방하는 자비심을 보여주었다.
사건 3일째 날에 그들은 BBC를 통해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며 인질들을 처형할것이라고 전했다.
사건발생 6일째되는 월요일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희생양이 필요해졌다. 그리고 그 대상은 대사관 공보담당관인 압바스 라바사니Abbas Lavasani 였다. 그는 자신과 다른 이들을 분리 수감한 테러리스트들에게 불만을 표시했고, 이러한 행동이 그의 목숨을 앗아갔다. 12:00 3발의 총성이 대사관 내부에서 울려퍼졌으며 그 후 라바사니의 사체가 현관밖으로 내동댕이 쳐졌다.

 

공식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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